기아차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5 세마쇼에 참가해 다양한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이중 ‘포르테 쿱 머드 보거 콘셉트’는 전시회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는 포르테 쿱(국내명 K3 쿱)을 기반으로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 된 차량이다.
콘셉트카 바퀴는 오프로드에 적합한 28인치 거대 타이어를 장착하고 서스펜션을 튜닝 해 전고를 높여 주행 편의성을 더했다. 전후면 범퍼는 더욱 강인한 인상의 디자인으로 변경되고 전조등 역시 LED를 장착했다.
라스베이거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