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허 회장이 사재 30억 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고 임원진도 20억 원을 내놓아 동참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GS그룹은 “허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우리 사회의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을 만들겠다는 ‘청년희망펀드’의 취지에 공감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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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800명을 대상으로 사회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산학협력 대학을 중심으로 한 ‘화공리더십과정’ ‘화공인재 멘토링’과 산학협력실습 등이 포함된다.
허 회장은 최근 열린 GS최고경영자전략회의에서 “기업은 곧 사람이고, 인재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젊은 인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육성되어야 지역 사회와 국가 경제의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