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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 기대주’ 안병훈, CJ그룹과 3년간 메인 스폰서 계약

입력 | 2015-10-28 14:59:00


한국 골프의 기대주 안병훈(24)이 CJ그룹과 2018년까지 3년간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다.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국내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5월 유럽투어 메이저 대회인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그는 현재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 랭킹 55위에 올라있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이 유력하다. 안병훈은 기존 후원사와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 2016년부터 CJ 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쓴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