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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사 2곳중 1곳 “업무에 모바일기기 활용”

입력 | 2015-10-20 03:00:00

대기업 69%… 中企 37% 그쳐




국내 제조사 가운데 2곳 중 1곳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제조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기기 활용실태와 정책과제’를 조사해 19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48.3%가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모바일 기기를 회사 정보망과 연동해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가운데 69.2%가 활용하는 반면 중소기업의 활용률은 37.2%였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는 분야(복수응답)는 ‘판매·마케팅’(44.5%)이 가장 많았고, 이어 ‘조직관리·운영’(34.2%), ‘고객서비스’(21.3%), ‘전략·기획’(7.1%), ‘연구·개발’(5.2%) 등 순이었다. 모바일 기기 활용 효과로는 ‘비용 절감, 업무시간 단축 등 생산성 향상’ 응답이 4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직원 간 소통 원활 등 사내 네트워킹 향상’(33.3%), ‘판매 증가, 판로 확대 등 수익 증가’(24.2%) 응답이 뒤를 이었다.

상의는 “고객과 직접 대면해야 하는 화장품, 생활용품 업종과 재고 관리가 중요한 식음료품 업종에서 모바일 기기를 적극 활용한 반면 기계, 플라스틱 같은 부품소재기업은 활용도가 낮았다”고 분석했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