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U 문화가 있는 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GNU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의 한 장면. 경상대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풍성한 문화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경상대 제공
7, 8일 경상대 예술관 콘서트홀에선 유명 오페라 ‘춘희(La Traviata)’와 ‘여자는 다 그래(Cosi fan tutte)’가 잇따라 무대에 올려졌다. 지역 주민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의미로 축제에 맞춰 ‘경상대 오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 것. 많은 주민들이 명작이 주는 진한 감동에 흠뻑 취했다.
우선 학내 인적·물적 문화예술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 무용 음악 체육 미술 등의 학과 및 동아리들이 공연을 마련한다. 공연장과 박물관 등 시설을 시민 편의를 위해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연극 ‘흑백다방’을, 12월에는 오페라와 뮤지컬 등이 어우러진 ‘송년음악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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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문화행사를 위해 지자체와 공기업, 지역 기업 등으로부터 후원도 받고 있다. 최 단장은 “주민의 삶이 보다 윤택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