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의 최고경영인상]퍼스트민서/서비스혁신경영 부문
서정수 회장
라마다 제주 함덕 1차는 분양 시작 3주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썼다.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함덕 서우봉해변 전망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광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목적의 고객까지 끌어당긴 것이 성공 이유다. 라마다 제주 함덕 1차 옆에 짓는 151실 규모의 제주 함덕 2차 호텔은 현재 분양 중이다. 함덕 2차 호텔은 1차에 없던 지하 사우나, 옥상 수영장 등을 보완해 국내 최대 규모의 특급호텔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에서 파산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다 호텔사업가로 변신한 서정수 퍼스트민서 회장은 분양자들과의 ‘약속’을 가장 중시한다. 그는 “분양에만 열을 올리고 투자자들의 수익을 내는 데는 무심한 타 회사들과는 출발부터 다른 선택을 했다”며 “특급호텔로 최상의 상품을 만들어 분양자들에게 최대한의 수익을 창출해 주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