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짚고 힘 키우기’
재단법인 세계총령무술진흥회 제공
남녀 각각 200, 150, 100, 50, 20m 경기가 열린다. 어린이와 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 경기 규칙은 무릎을 꿇지 않고 주행선을 따라 달리는 것이다. 네발달리기는 손발은 물론이고 어깨와 엉덩이, 가슴과 팔다리 등 온몸에 운동 효과가 있다. 하정효 무술진흥회 이사장은 “국가 동력의 기본은 국민의 체력이고, 체력 증강의 핵심은 머리 가슴 허리 손발의 활력에 있다”며 “네발달리기로 체력을 꾸준히 키우면 누구나 몸이 튼튼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