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경쟁팀들 모두 뼈아픈 패배… ‘고춧가루 군단’ kt, SK잡고 4연승
광고 로드중
“5위 싸움, kt에 물어봐.”
kt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5위 싸움에 ‘고춧가루 군단’으로 등장했다. 한화, KIA, SK, 롯데 등 5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팀들은 정규시즌 종료까지 25∼29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할 수밖에 없다.
최하위 kt는 30일 수원에서 열린 SK와의 안방경기에서 6-4로 이기며 4연승을 달렸다. kt는 이달에 치른 25경기에서 14승 11패를 기록하며 월간 승률 0.560을 찍었다. 놀라운 상승세다. 마르테, 박경수, 김상현 등이 꾸준히 팀 타선에 활기를 불어넣은 덕분이다.
광고 로드중
한편 이날 프로야구는 2011년(681만 명) 관중 600만 명을 돌파한 뒤 5년 연속으로 600만 관중(601만6876명)을 돌파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