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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환자 85%가 10대 이하… 조기치료로 시력 발달 장애 막아야

입력 | 2015-08-24 03:00:00


사시 환자 10명 중 8, 9명은 1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사시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13만4597명이고, 이들 중 84.9%(11만4332명)가 10대 또는 9세 이하 소아였다.

사시는 두 눈이 정렬되지 않고 서로 다른 지점을 바라보는 질환으로 일종의 시력 장애다. 소아 사시는 시력 발달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출생 직후 나타나는 영아 사시는 생후 4∼5개월부터 수술이 가능하며 늦어도 2세 이전에는 수술을 받아야 효과적이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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