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DMZ 도발 이후] 軍 “무기 투입 없는 지휘소 훈련”
합참의장 화상보고 받는 朴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한미 연합 군사연습 첫날인 17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열린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최윤희 합동참모본부 의장의 화상보고를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북한은 즉각 민감하게 반응했다. 15일 국방위원회 정책국 담화를 내고 “엄중한 군사적 보복대응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이번 UFG 연습에 전략폭격기 B-2A와 스텔스폭격기 F-22A를 투입해 훈련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UFG 연습은 지휘소 연습이어서 북한이 주장하는 것과 같은 무기 투입 계획은 없다”고 북한 주장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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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숭호 기자 sh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