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DB
朴대통령 대국민 담화 발표
朴대통령이 취임 후 네 번째 대국민담화를 했다.
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25분간 대국민담화를 통해 지난 여름휴가(7월27~31일) 기간 고민한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구상을 국민 앞에 직접 밝혔다.
이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성세대가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기득권을 조금씩 양보해야한다”며 “정년 연장을 하되 임금은 조금씩 양보하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선 금년 중으로 전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임금피크제로 “앞으로 2년간 약 8천 여 개의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것이 박 대통령의 주장이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은 담화 발표에서 ‘노동개혁’ 뿐 아니라 ‘공공부문 개혁’, ‘교육개혁’, ‘금융시스템 개혁’ 등 4대 구조개혁을 발표했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경제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비스 산업 육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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