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전·유럽 슈퍼컵 대상 59회차 발매
슈틸리케 젊은피 테스트…신중한 분석 필요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가 주말 펼쳐지는 2015동아시안컵축구대회 및 잉글랜드·독일·프랑스·네덜란드 등 유럽프로축구리그의 슈퍼컵 경기를 대상으로 프로토 59회차를 발매한다.
● ‘슈틸리케호’, 7년 만에 동아시안컵 정상 탈환 도전
한국은 중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16승12무1패로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10년 동아시안컵에선 0-3으로 패했고, 2013년 동아시안컵에선 0-0으로 비기는 등 최근 중국에 고전한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또 ‘슈틸리케호’가 이번에 새로 승선한 젊은 선수들의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점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중국-한국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게임에는 2일 오후 9시50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 유럽리그의 시작 알리는 슈퍼컵
8월 본격 개막을 앞둔 유럽 빅리그들에선 2일 슈퍼컵 경기가 일제히 치러진다. 각 리그의 슈퍼컵 경기들은 대개 리그 우승팀과 컵대회 우승간의 대결로 펼쳐지며, 새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토 59회차에는 잉글랜드 슈퍼컵인 FA커뮤니티실드와 더불어 독일 슈퍼컵, 프랑스 슈퍼컵 등이 대상경기로 포함됐다.
우선 잉글랜드에선 2일 오후 11시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아스널-첼시의 커뮤니티실드 경기가 벌어진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커뮤니티실드에서 맨체스터시티를 3-0으로 물리치고 10년 만에 우승컵을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다만 올해 상대인 첼시에는 지난 3년간 2무5패로 열세를 면치 못한 만큼 고전이 예상된다.
각종 토토, 프로토 게임의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www.sportstoto.co.kr)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