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국면’ 사진=동아일보 DB.
‘진정 국면’
20일 메르스 환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보건당국은 메스르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이 아니며 일부 환자를 통한 메르스 전파의 잠복기가 끝나지 않아 환자가 또 나올 수 있다고 경계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재 집중관리 병원 11곳에서 하루 평균 5~6명의 유증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하루 평균 200 건의 메르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 전직원을 대상으로 발열과 호흡기 검사를 진행하고, 입원환자 중에도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 아산충무병원의 전체 입원 환자와 간호사 10명 가운데 8명은 메르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대책본부는 “또 서울 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에서 투석받은 환자들은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검사를 진행중인 사람은 없지만, 계속 모니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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