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선수들.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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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15라운드 관전포인트
6일 서울전…제주 원정징크스 탈출도 관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5라운드 6경기가 이번 주말 전주, 대전, 인천(이상 6일), 울산, 성남, 수원(이상 7일)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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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원정 무승’에 시달리고 있는 3위 제주 유나이티드(6승3무5패·승점 21)는 울산 원정길에 오른다. 3일 홈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로 성남FC에 극적인 4-3 승리를 거둔 제주는 여세를 몰아 원정 첫 승에 도전한다. 승리가 절실하기는 9위 울산현대(3승7무4패·승점 16)도 마찬가지다. 울산은 최근 10경기(6무4패)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다. 앞선 제주 원정에서 1-2로 패한 울산은 홈에서 이를 되갚는 동시에 10경기 무승의 늪에서 탈출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울산은 이번 제주전에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할 경우 자칫 중위권 경쟁에서 밀려버릴 수 있어 더욱 승리가 간절하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