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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 환자, 중국으로 출국… 국내 확진 환자 2명 늘어 7명

입력 | 2015-05-28 14:31:00


‘메르스 의심 환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2명 추가돼 총 7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첫 번째 환자와 2차 감염자 4명 외에 첫 번째 환자로부터 2차 감염된 2명의 환자를 추가로 확인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옮겼다.

추가 환자 2명은 지난 15~17일 메르스 최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와 의료진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메르스 의심 환자 1명이 지난 26일 중국으로 출국한 사실도 뒤늦게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첫 번째 메르스 환자를 가까이서 접촉한 의심자 1명이 26일 중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27일 확인하고 IHR 규정에 따라 WPRO와 중국 보건당국에게 이를 알려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해당 의심 환자는 지난 16일 부친인 세 번째 메르스 환자가 입원한 B 병원에 방문해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실에서 4시간가량 머물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의심 환자는 19일 발열 증상이 발생해 22일 한 병원 응급실에 방문했고 당시 체온은 37.7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심 환자는 25일에도 한 병원 응급실을 방문했고, 당시 체온은 38.6도로 격리 조치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보건당국은 메르스 의심 환자를 확인 후 의료진이 중국 출장을 취소할 것을 요청했지만 해당 의심 환자는 26일 홍콩을 경유해 중국 본토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의심 환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의심 환자, 이러다 중국까지 퍼지는 거 아닌가”, “메르스 의심 환자, 점점 늘어나네요”, “메르스 의심 환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