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옥택연 트위터 캡쳐
‘백상예술대상’ 대상 나영석, “뜬금없는 상”
나영석 PD가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차지하고 “뜬금없는 상”이라며 수상소감을 남겼다.
나영석은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영화 ‘명량’ 최민식과 나란히 TV 부문,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또 “내일 정선 가서 촬영을 해야 한다. tvN 공무원 이서진형, 물 빠질 때까지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우리 옥택연, 새로 합류한 김광규에게도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다. 사실 제가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말하지만 제가 만드는 게 아니다. 작가, 스태프와 함께 만드는 프로”라며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나영석 PD는 “이번 주 ‘프로듀사’ 보시다가 혹시 루즈한 부분 보이면 채널 돌려주시면 박신혜씨 나오니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옥택연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도 내일 정선가야 하는데, 나 PD님 수상소감 보고 있다. TV 부문 대상 나영석 PD”라는 글을 올리며 수상을 축하했다.
글과 함께 게재한 영상에는 제51회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한 나영석 PD의 모슴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