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표적’
그룹 신화가 각종 음악 방송프로그램과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새로운 신화를 쓰고 있다.
온라인 음악 포털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신화 ‘표적’이 3월 4주차(3월 23일~3월 29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장수 아이돌 신화는 지난주에 이어 음악프로그램 10관왕을 차지하며 자신들의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으며 소리바다 차트에서도 연이은 1위로 아이돌 그룹의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제시의 ‘Unpretty Dreams’와 지민, 슬옹의 ‘시작이 좋아’가 각각 10위, 18위를 차지하며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국내 최정상 발라드 가수들의 컴백도 이어졌다. 3위에 오른 백지영의 ‘새벽 가로수길’은 슈퍼스타K6에서 인연을 맺은 송유빈과의 듀엣곡으로 화제로 떠올랐다. 명품보컬 케이윌의 ‘꽃이 핀다’는 6위에 올라섰다.
대세 아이돌 엑소(EXO)가 정규 2집 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주말에 출시했음에도 불구, 주간차트 15위를 차지한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는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으로 엑소가 다시 한번 가요계를 평정할 수 있을지가 기대된다.
한편 소리바다 관계자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독주와 더불어 이를 위협하는 봄맞이 발라드, 순차적으로 컴백하는 대세 아이돌 엑소, 미쓰에이 등 다양한 가수들의 음원 순위 대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