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4월부터 인기 놀이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봄철 이벤트를 실시한다. 보트를 타고 급류를 여행하는 어트랙션 ‘와일드 밸리’는 워터 이펙트 기술을 도입해 기존 바람 효과와 함께 실제로 물이 튀는 효과를 더했다.
지프차를 타고 신전을 탐험하는 인기 어트랙션 ‘와일드 정글’과,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볼 수 있는 ‘와일드 윙’에도 4월 11일부터 워터 이펙트 효과를 삽입한다. 성에 침입한 장난꾸러기 용들을 물리치는 슈팅 어트랙션 ‘드래곤 와일드 슈팅’은 ‘드래곤 건(gun)’에 진동 효과를 추가했다.
또한 4월 한 달간 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많은 열쇠 중에서 투명 상자를 열 수 있는 행운의 열쇠를 고르는 사람에게 그 상자에 들어있는 미니 화분을 선물로 증정하는 ‘화분을 내 품안에’ 이벤트를 비롯해 매직 아일랜드 매직 캐슬 앞에서 열리는 ‘스프링 스프레이 아트’ 이벤트가 주말마다 열린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