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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이달의 스승’
교육부가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12명 가운데 8명에 대해 친일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이달의 스승 사업을 전면 재검토할 방침이다.
12 명 중에서 최용신, 안창호, 주시경, 이시열 선생 이외의 8명에게 친일 행적이 있다는 의견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첫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된 최규동 선생에 대해 친일 의혹이 일자 교육부가 지난달 국사편찬위원회(국편)와 민족문제연구소에 추가 검증을 의뢰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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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부는 “이들은 모두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지 않아 심각한 친일 행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논란이 될 만한 행적들이 추가로 나와 선정 여부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달의 스승 사업을 계속 유지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가 이달의 스승을 부실하게 심사해 논란을 키웠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교육부는 선정 당시 대학교수 4명, 교사 3명, 교원단체 1명, 퇴직교원 1명 등 역사·교육계의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후보들의 친일 행적 여부를 비롯해 전반적인 행적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검증 없이 친일인명사전과 언론 보도 등을 기반으로 간이 검증만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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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교육부 이달의 스승/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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