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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돌아오는 화성 프로젝트 연기, 참가 지원자 100명...한국인은?

입력 | 2015-03-21 16:40:00

못돌아오는 화성 프로젝트. 사진 = 동아DB


못돌아오는 화성 프로젝트 연기, 참가 지원자 100명...한국인은?

‘못돌아오는 화성 프로젝트 연기’

못돌아오는 화성 프로젝트가 연기됐다.

마스원의 공동설립자인 네덜란드 기업가 바스 란스도르프는 19일(현지시각) “투자 문제로 인해 불가피하게 프로젝트가 연기됐다”며 “올해 여름 내에 초기 투자가 완료될 것으로 보이지만 개발 등이 미뤄져 전체 일정이 2년 씩 순차적으로 연기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스원 측은 2018년 화성에 먼저 무인 탐사선을 보내고 2024년부터 최종 선발된 24명의 화성인 후보를 보낼 예정이었다. 참가자들은 이후 영원히 지구로 돌아올 수 없다.

그러나 첫 번째 화성행 우주선은 2020년 경 발사될 예정으로 보인다.

앞서 마스원 측은 화성인 후보자 모집에 나서 100명을 선발했다. 성비는 남녀 50대 50이며 미주 대륙 출신 39명, 유럽 31명. 아시아 16명, 아프리카 7명, 오세아니아 7명으로 구성됐다. 연령대는 19세 소녀부터 60세 남성까지 다양하다. 한국인은 없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다시는 지구로 돌아오지 못하는 편도 티켓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윤리적으로 큰 논란이 일어났으며 과학적으로도 과연 실현 가능할 것이냐는 의문도 대두됐다.

특히 MT대학의 모의실험 결과 장시간의 우주여행이 우주인들에게 치명적인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하며 68일 만에 질식으로 사망하는 첫 희생자가 나올 수 있다고 알려져 논란에 불을 지폈다.

미 국립과학의료원(IOM) 역시 “우주 방사선으로 인해 암 발병 확률 증가와 DNA 파괴, 시력 감퇴, 골 손실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또 일부 언론들은 마스원 측에 자금 마련 방법 역시 불투명하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마스원 측은 개인과 관련 단체의 투자와 TV와 인터넷을 통한 오디션 광고비 등으로 화성 탐사 비용을 조달할 계획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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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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