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KLPGA는 13일 올 시즌 29개 대회가 열리며 총상금은 184억 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대회 수는 지난 시즌 27개 대회에서 2개가 늘었으며 총상금액도 165억원에서 19억 원이 증가됐다. 2부와 시니어 투어를 포함한 KLPGA 총상금 규모는 209억 원이다. 대회 평균 상금만도 6억3000만 원이다
최근 인기를 반영하듯 대회가 늘어나면서 올해 개막전인 4월 9일 롯데마트오픈을 시작으로 7월 23일 하이트진로챔피언십까지 16주 연속 대회가 열린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