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46년동안 여행 길라잡이가 되어온 국제선.국내선 타임테이블을 한자리에 모아 사내전시회를 열고 있따.
타임테이블은 운항 노선 출도착 시간표, 공동운항 도시, 기내 휴대물품 및 수하물 규정, 기내식 서비스, 사전 좌석 배정 서비스 등 항공 여행 정보를 담은 인쇄물로 그동안 국내외 공항 카운터, 시내 발권카운터 등에 비치했다.
대한항공은 1969년 창립 이래 46년간 연간 최대 70만부 이상의 타임테이블을 발행했다. 2009년부터는 탑승객이 타임테이블 PDF 파일을 인터넷에서 다운 받을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 이용의 보편화로 인터넷을 통한 타임테이블 이용이 증가해 최근 종이 타임테이블의 발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