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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욕설 논란, 하루만에 ‘전세 역전’… 예원, 먼저 반말?

입력 | 2015-03-04 14:31:00

예원 이태임. 동아닷컴DB


‘이태임 예원 논란’

배우 이태임이 ‘욕설 논란’에 드디어 입을 열었다.

이태임은 연예매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띠과외’ 녹화 중 바다에서 나온 뒤였다.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친구(예원)가 ‘뭐’라고 반말을 하더라”며 “너무 화가 나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해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당시 녹화현장에서 여러 가지 상황이 너무 기분 나빴다. 상의한 것 없이 그냥 진행됐었다. 욕은 했지만 참고 참았던 것들이 폭발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한 매체는 “이태임이 최근 겨울 바다에 입수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춥지 않냐. 괜찮냐’는 상대 출연자의 말에 심한 욕을 하며 화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행동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까지 중단됐다. 당시 촬영 현장에는 쥬얼리 출신 예원이 함께 있었다.

예원은 지난달 24일 쿨 이재훈의 부탁을 받고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에 참여했다.

이후 이태임 측은 “건강상의 문제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원 측은 “(예원이는) 이태임에게 반말한 적이 없다. 현장에 다른 스태프들도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했겠나”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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