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진을 위해 전남과 연계, 올해 5월 여수시 GS칼텍스 교육장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인재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으로 연계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GS는 창조경영을 통해 미래성장전략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불확실성에 대비해 차별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과 품질 혁신으로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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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경기 및 사업 환경 악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질적 성장을 추구한다. 이와 함께 기존의 점포 수익성을 높이고, 더 많은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점포 경쟁력 극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물류와 정보기술(IT)이 융합한 혁신으로 선진화된 사업구조를 만들고, 창의적 조직 문화가 꽃피도록 내부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GS홈쇼핑은 모바일 중심의 혁신과 해외 사업 역량 강화로 글로벌 온라인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 우선 모바일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고객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도 변화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모바일 중심의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한다. 또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상품을 업그레이드하고 패션, 뷰티 등 트렌드 상품의 차별화로 가치소비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는 데도 앞장설 계획이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