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당종합체육관/방송 캡쳐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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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종합체육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
11일 오후 4시 50분경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의 천장 일부가 무너져 작업자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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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매몰됐다 구조된 인부의 신원을 확인 중이다. 이중 외국인 근로자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는 소방대원 98명과 경찰 192명, 구청 관계자 20명 등 총 310명이 파견됐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창우 동작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구조작업을 지켜봤다.
사당종합체육관은 사업비 234억 원을 들여 2014년 6월 4일 착공했다. 연면적 7102㎡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완공된다.
지하 1층에는 57대 주차 가능한 주차장과 발전시설, 지상 1·2층에는 체육관 시설과 체력단련장·사무실, 지붕층에는 하늘공원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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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