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즈벡 폭력 축구/방송 캡쳐화면
우즈벡 폭력 축구, 한국선수 뺨 때리고 발길질...대한축구협회, 중징계 요청
‘우즈벡 폭력 축구’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의 폭력 축구가 전 세계의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날 우즈벡 선수들은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둘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후반 32분 우즈벡의 야롤리딘 마샤리도프는 강상우의 가슴을 발로 차 퇴장 당했다. 뒤이어 후반 41분에는 볼을 다투던 토시리온 샴시디노프가 심상민의 얼굴을 주먹과 손바닥으로 세 차례 때려 레드카드를 받았다.
우즈벡의 폭력 축구에 분개한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장에 뛰어나왔으나 더 큰 폭력 사태로 번지지는 않았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우즈벡의 폭력 축구를 상대로 1대 0으로 승리했다.
우즈벡의 폭력 축구는 전 세계의 비난을 받았다. 외신들은 우즈벡의 폭력 축구를 ‘쿵푸’, ‘격투기’ 등에 비유하며 질타하는 내용의 보도를 쏟아냈다.
사진제공=우즈벡 폭력 축구/방송 캡쳐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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