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나리니, 성인남녀 1000명 실태조사
국내 성인 2명 중 1명이 손발톱 무좀 증상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메나리니와 정보분석기업 닐슨컴퍼니코리아는 2일 ‘손발톱 무좀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성인남녀 1000명(남성 526명·여성 4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5.9%(459명)가 손발톱 무좀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손발톱 무좀은 일반 피부 무좀과 달리 손톱 또는 발톱이 황백색으로 변색되고, 두꺼워지거나 들뜨며 부서지는 증상을 말한다. 손발톱 무좀 경험자 중 75.2%는 1∼3개, 20.7%는 4∼7개, 4.1%는 8개 이상의 손발톱에 무좀 증상이 나타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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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