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동아일보DB
한진그룹 측은 “소통 활성화를 통해 기존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며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성과와 실적에 입각해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의 임원인사 규모는 모두 32명으로 전무 2명, 상무 14명이 승진했고 상무보 16명을 새로 선임했다. 한진해운은 6명, ㈜한진은 7명이 승진했다.
◇대한항공 <승진> ▽전무 △정윤동 노삼석 ▽상무 △하은용 박범정 손서신 주규연 이규한 박정우 송보영 문종배 이동수 송성회 권오준 채종훈 서준원 장현주 ▽상무보 △송영민 고인수 최우종 안수범 이진호 박준건 주우남 강두석 권영목 이중열 박희돈 이철주 남기송 송명익 이석우 조숙현
◇한진해운 <승진> ▽전무 △오무균 김현석 ▽상무보 유한일 이홍규 최덕림 조숙현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