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제주항공이 연매출 5000억 원을 돌파했다.
제주항공은 2014년 실적 잠정 집계 결과 매출액 5106억 원, 영업이익 295억 원, 당기순이익 32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1%, 영업이익은 94.1% 증가한 수치다.
제주항공 측은 “공격적 신규노선 취항으로 국내선과 국제선에서 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또 고객편의와 항공안전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2013년 마무리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2015년은 6400억 원 매출과 360억 원 영업이익이 목표”라고 밝혔다.
<산업부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