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영웅 하형주 교수(왼쪽)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축령산 정상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등산을 할 때는 무릎 부상을 막기 위해 최대한 안전한 곳을 중심으로 디뎌 무릎에 가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 무릎 부상의 위험이 더 커 특히 주의해야 한다. 출발 전 준비운동을 충분히 못했다면 평소 걷는 속도보다 보행 속도를 줄이는 게 좋다. 그러고 난 뒤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속도를 높이면 된다.
겨울 산행은 사고가 일어날 위험 역시 높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등산화에 덧신는 아이젠, 등산화와 바지 사이로 눈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해 동상과 체온 저하를 막아주는 스패츠(종아리에 차는 토시), 동상에 취약한 손을 보호하고 쉽게 등산 스틱을 쥘 수 있게 돕는 방수 기능성 소재 보온 장갑 등은 꼭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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