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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현역 여단장, 관사에서 부하 여성 부사관 성폭행 혐의

입력 | 2015-01-27 16:38:00

여단장 성폭행 혐의 긴급체포


육군 현역 여단장(대령)이 부하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현역 여단장을 부하인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7일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육군은 “여단급 한 부대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에 해당 부대의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상대로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해당 여단장을 이날 3시 긴급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육군에 따르면 강원도 지역 모 부대의 여단장급 지휘관인 A 대령(47)은 자신의 관사에서 B 부사관(21)을 성폭행한 혐의가 있다.
 
육군은 “성 관련 사고는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면서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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