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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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수들 올바른 정신력 갖춰
아시안컵 4강진출 이상 가능하다”
이영표(38·사진) KBS 해설위원이 아시아축구연맹(AFC)과의 인터뷰에서 “2014브라질월드컵에선 국민 모두 실망했다. 그러나 모두 한국축구가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축구대표팀 내에서도 분위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표팀의 모든 선수가 올바른 정신력을 갖췄다. (2015호주아시안컵에서) 지난 월드컵 때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해 9월 취임한 이후 대표선수들의 정신력에 대해 일침을 놓은 적이 있다. 특히 소극적 플레이에 대해 지적했다. 이 위원은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들에게 좀더 자신감을 갖고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번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그러나 변화가 나타나려면 적어도 몇 개월은 걸릴 것이고, 아마도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연말쯤엔 뭔가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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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 @setupman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