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남FC
선수단 10명 감축…단장·사무국장직 폐지
경상남도가 K리그 챌린지(2부리그)로 강등된 경남FC를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경남도 감사관실은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경남FC 성적 부진의 원인과 구단 운영의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대전 시티즌과 광주FC를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구단 존속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며 “조직을 대폭 구조조정해 구단을 다운사이징한 후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감사관실은 세부 감사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 @gtyon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