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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가동 중단하라" 원전 파괴 위협...반대 단체, 원전도면 또 공개
원전도면 또 공개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자력발전소 내부문서가 또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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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신을 원전반대그룹의 회장이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한수원을 '악당'이라고 비난하면서 '고리 1,3호기 월성 2호기 가동을 크리스마스부터 중단하지 않으면 아직 공개 안한 자료 10여만장도 추가로 공개하고 2차 파괴를 실행하겠다'는 내용으로 협박했다.
한수원은 앞서 15, 18일, 19일 연이어 공개된 내부자료에 대해 "일반적 기술자료라 원전안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20일 설명했다.
그러자 하루만인 21일 다른 원전도면을 또 공개하면서 "니들이 기밀이 아니라고 하는 주요 설계도면, 계통도면, 프로그램들 모두 가지고 싶어하는 나라들에 공개하면 책임지겠는지"라고 말하며 한수원의 안일한 대응을 문제 삼았다.
현재 한수원은 서울중앙지검에 수사를 외뢰했고 정부 역시 합동수사반을 꾸려 진상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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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