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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할머니 근황에 높은 관심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가 20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이후 24일만의 기록으로, 앞선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성공작 ‘워낭소리’(292만명)보다 23일 빠른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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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현재 전국 669개 스크린에서 3336회 상영하는 등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이 영화는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강원도 횡성의 89세 강계열 할머니와 98세 조병만 할아버지 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이별 이야기다.
두사람의 이야기는 이미 KBS 인간극장을 통해 알려지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달한 바 있다. 현재 주인공인 강계열 할머니는 할아버지와 사별한 후 자녀들과 함께 지내는 것으로 전해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