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
사회공헌 활동의 슬로건에서 이름을 따온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치료 과정에서 급격한 외모 변화로 고통 받는 여성 암 환우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투병으로 겪을 수 있는 우울증을 극복하도록 돕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캠페인에는 2014년 상반기(1∼6월)까지 2872명의 아모레 방문판매 카운슬러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8654명의 여성 암 환우들에게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되찾아 줬다.
이와 더불어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 국내 최초의 유방건강 관련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대표적 프로그램인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2001년에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이 대회는 유방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