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
어김없이 찾아온 12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달력을 쳐다보면 걱정이 앞선다. 연말 업무 마무리에 잦은 술자리 모임. 바쁘다고 빠질 수도 없고 술을 안 마실 수도 없는 상황. ‘쿠퍼스 프리미엄’은 바로 이런 상황에 적합한 음료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인 5명 중 1명은 고위험 음주자이고 음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은 23조4431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고위험 음주자는 1회 평균 음주량이 7잔(여자 5잔) 이상이며, 주 2회 이상 음주하는 사람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2014년 알코올 및 건강에 관한 세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음주로 인한 건강수명 손실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특히 간암 발생률은 10만 명당 남자 36.7명, 여자 10.5명으로 세계 6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한국야쿠르트의 ‘쿠퍼스 프리미엄‘이 주목받고 있다.
‘쿠퍼스 프리미엄’은 국내 최초로 이중 캡을 적용하여 알약 형태의 밀크시슬과 액상 형태의 헛개나무를 한 병에 담았다. 여기에 축적된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유산균의 효능이 더해져 시너지를 발휘한다.
이렇게 ‘간’ 건강을 염려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쿠퍼스 프리미엄’의 일일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해왔다. 지난해 11월 출시 당시 하루 평균 7만 개가 판매되었으나 올해 12월에는 10만 개로 판매가 늘었다. ‘쿠퍼스 프리미엄’ 가격은 개당 2500원이며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한국야쿠르트에서는 연말을 맞아 쿠퍼스 프리미엄과 함께하는 ‘건강한 음주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정열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부문장은 “연말연시 송년회와 각종 모임으로 간 건강을 걱정하는 직장인이 많다”며 “건강한 음주문화를 만들기 위해 재미있고 친근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각인시키고, 쿠퍼스 프리미엄을 통해 연말연시 각종 모임으로 지친 간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경찰관 포순이 캐릭터가 길거리 음주자를 대상으로 평균대 똑바로 걷기, 모의 음주 측정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쿠퍼스 프리미엄도 무료 증정한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