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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학가는길]서울여대, 현대미술-공예학과 수능 40%+실기 60% 반영

입력 | 2014-12-15 03:00:00

www.swu.ac.kr




서울여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인문사회계열은 나군으로, 자연계열은 다군으로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나군과 다군에서 분할 모집한다. 정시모집은 계열에 따라 학생부 반영 여부, 수능반영영역 등의 전형요소가 모두 다르므로 모집요강을 잘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또한 교차지원이 허용돼 인문계 학생은 자연계열 학과에, 자연계 학생은 인문사회계열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 모집정원은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 발생 여부에 따라 최종 집계되므로, 학과별 정확한 모집정원은 17일 홈페이지(www.swu.a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진 입학홍보처장

나군에서 선발하는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계열)는 수능 90%, 학생부 10%를 반영한다. 수능은 국어(A/B), 영어영역에서 각각 35% 필수 반영하고 수학(A/B)영역, 탐구영역 중 상위 1개 영역에서 30% 선택 반영해 총 3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나군에 설치된 현대미술과, 공예학과는 수능 40%, 실기 60%를 반영하고, 수능은 국어(A/B), 영어, 수학(A/B), 탐구영역 중 상위 2개 영역(각 50%)의 백분위를 선택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으로 성적을 낸다. 제2외국어 및 한문은 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 인정한다. 다군에 설치된 자연과학대학(체육학과 제외), 정보미디어대학, 자율전공학부(자연계열)는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수능은 수학(A/B), 영어를 각 35% 필수 반영하며, 국어(A/B), 탐구 중 상위 1개 영역을 30% 선택 반영해 총 3과목이 반영된다.

필수 과목 중 수학B를 선택하는 경우에는 10%의 가중치가 적용된다. 나군의 체육학과는 수능 80%, 실기 20%로 선발하며, 수능은 국어(A/B), 영어를 각각 35% 필수 반영하고 수학(A/B), 탐구영역 중 상위 1개 영역을 30% 선택 반영해 총 3과목이 반영된다. 다군의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는 수능 50%, 학생부 10%, 실기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 100%를 반영하며 국어, 영어교과 상위등급 각 3과목(총 6과목)의 석차 등급을 점수화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없고 창의적 체험활동, 교양교과목 등은 성적에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부는 1등급 10.00, 2등급 9.95, 3등급 9.90 등 등급 간 점수 차가 크지 않으므로 교과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지원 가능하다. 이외에도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기회균등전형(정원외),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정원외)을 선발할 수 있다. 이들 전형에서 지원자를 모집할 경우 인문사회계열은 나군에서, 자연계열은 다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할 방침이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