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범.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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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과 재회 설렌다…한화서 실력으로 보답”
꺜넥센, 소사 재계약 포기…자유계약선수 공시
한화가 프리에이전트(FA) 송은범(30·사진)을 영입하며 마운드를 보강했다.
한화는 원소속구단 외 타구단과의 협상 마감일을 하루 앞둔 2일 송은범과 4년 총액 34억원(계약금 12억원,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삼성에서 시장에 나온 권혁(31)과 계약한 한화는 송은범까지 데려오면서 투수력을 강화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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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넥센은 이날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29)와 재계약에 실패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자유계약선수 공시를 요청했다. 소사는 넥센 측에 앤디 벤헤켄의 몸값(80만 달러)보다 높은 금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트위터 @goodgo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