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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오늘도 오른다, 가족의 삶과 꿈 짊어지고…

입력 | 2014-11-27 03:00:00


네팔 쿰부히말라야 해발 5000m 고산을 넘어가는 셰르파 포터들. 셰르파는 히말라야에 사는 티베트계의 한 종족이다. 주로 등반대의 짐을 나르고 길을 안내한다. 그들은 20∼30kg의 짐과 함께 가족의 삶과 꿈까지도 짊어지고 가파른 산을 오른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