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모의창업경진대회
1회 DGIST 기술기반 모의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기초학부 1학년 신민호 김종우 신준녕 씨(왼쪽부터)가 우승 메달을 보여주고 있다. DGIST 제공
이들은 가상현실 장비에서 흔히 발생하는 멀미를 해결하기 위한 ‘가상현실 몰입감 보조 장비’ 아이디어를 출품해 예선을 거친 7개 팀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시장 동향을 살펴 상품화하면 경쟁력 있는 시장성을 갖출 수 있다”고 평가했다.
DGIST는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황윤경 DGIST 기술창업교육센터장은 “차별적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연결하는 가능성이 높아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대회가 DGIST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