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지·중·해’사업 총괄 신환섭 中企지원본부장
KOTRA의 ‘지·중·해’ 사업은 지방 중소기업에 수출의 희망을 주는 사업이다. ‘지방 중소기업을 해외로’라는 슬로건의 앞 글자를 딴 이 사업은 수출 경험이 없는 지방 중소기업의 첫 수출을 돕는다는 의미다.
‘지·중·해’는 KOTRA 중소기업 지원본부의 중소기업 글로벌지원센터에서 총괄한다. 신환섭 중소기업 지원본부장(사진)은 “수출 현장에서 뛰던 KOTRA 전문위원들이 지방 중소업체를 찾아가 수출에 관한 각종 조언을 해준다”고 설명했다.
KOTRA는 또 최근 수출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절차를 간단히 정리한 ‘수출 종합 가이드북’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신 본부장은 “서울 본사와 함께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춘천 등 5개 권역에서 수출을 돕는 지방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동 KOTRA가 지방 기업의 ‘수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