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혜성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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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
사상 최초로 탐사로봇 로제타가 혜성에 착륙 성공한 소식에 이목이 집중됐다.
독일 다름슈타트의 유럽우주국(ESA)은 "혜성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 로봇 '필레'(Philae)가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이하 67P) 혜성 핵에 착륙했다"고 13일(한국시각) 오전 1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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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5시30분을 넘어 혜성에 약 20km까지 접근 한 로제타에서는 필레가 분리됐다. 사상 최초 혜성 착륙 탐사선 필레는 약 7시간에 걸쳐 하강한 끝에 혜성 표면인 '아질키아'에 무사히 착륙에 성공했다.
ESA 당국은 혜성 탐사로봇을 통해 약 46억 년 전 태양계 탄생 과정과 지구의 물, 생명의 기원을 파악할 단서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혜성 탐사로봇에는 총 13억 유로(약 1조7800억원)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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