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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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심혜진 공개 윤상 “강수지 3번 울렸다” 무슨일?
윤상 아내 심혜진
가수 윤상이 과거 가수 강수지를 울린 일화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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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MC 성유리는 “윤상 씨 때문에 강수지 씨가 오열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윤상은 과거 강수지의 작곡가로서 녹음 하던 때를 떠올렸다. 강수지는 노래 ‘보라빛 향기’는 윤상이 작곡한 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상은 성유리의 물음에 “오열까지는 아니지만 녹음을 할 때 2∼3번 울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녹음이 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다시 한 번 녹음 하자고 하니 강수지 씨는 ‘괜찮다’고 대답하더라”며 “그 때 제가 ‘이거 내 노래야?’라고 되물었더니 강수지는 밖으로 나가 버렸고 녹음실에서 기다리다 밖으로 나가보니 강수지가 울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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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상은 아내 심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윤상은 “아내 심혜진이 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결혼까지 이어졌다. 당시 난 30세, 아내는 23세였다”고 회상했다.
심혜진은 지난 1998년 윤상의 곡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해 윤상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둘은 2002년 결혼에 골인했다.
윤상 아내 심혜진.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