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다큐 사진의 거장’ 세바스치앙 살가두 GENESIS展]남대서양 사우스샌드위치 제도(2009년)

입력 | 2014-10-21 03:00:00

2015년 1월 1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 photo by Sebastiao Salgado/Amazonas images

사우스샌드위치 제도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펭귄이 살고 있는 곳이다. 턱을 가로지르는 검은 띠가 인상적인 ‘턱 끈 펭귄’은 펭귄 중에서도 사납기로 유명하다. 펭귄에게 바다는 먹잇감을 구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이자 천적이 우글거리는 죽음의 장소이기도 하다. 펭귄 무리는 바다에 뛰어들 때 머뭇거리는 습성이 있다. 그러나 한 마리가 먼저 뛰어들면 다른 펭귄들도 두려움을 잊고 잇따라 뛰어든다. 그래서 용기 있는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을 이끄는 존재를 가리켜 ‘퍼스트펭귄’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