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펠탑 새 단장
'파리 에펠탑 새 단장'
파리의 명물인 에펠탑이 새 단장했다.
파리시는 2년여간의 에펠탑 새 단장 작업을 마치고 일반에 공개했다.
파리시는 이번 공사에 약 2년간 3000만 유로(약 400억 원)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관광객이 가장 적게 찾았던 5000㎡ 규모인 첫째 층에 유리 바닥이 설치돼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 단장은 에펠탑 지분 40%를 갖고 있는 민간업체인 SETE가 주도했다. 유리 바닥 설치로 관람객들은 57m 높이에서 지면을 바라보는 아찔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달고 시장은 “파리가 예전의 매력을 잃어버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며 “그러나 그 말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이 역사적인 도시를 손상시키지 않은 채 더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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