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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희 전 국회의원, 지병으로 별세

입력 | 2014-10-06 15:56:00

배은희동아일보 자료 사진.


배은희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이 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5세다.

고인은 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난해부터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으로 활동해왔다.

고인은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이학박사를 받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의학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고 배 회장은 바이오 벤처 기업인 리젠바이오텍을 창업한 뒤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2007년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래산산업분야 위원장으로 영입된 뒤 18대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태식(이엔테크놀로지 대표이사)씨와 딸 영민, 아들 동찬씨가 있다.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은 오는 8일이다.

배은희 전 의원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은희 전 의원 별세, 안타깝다" "배은희 전 의원 별세,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세요" "배은희 전 의원 별세,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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