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출범’
1일 오전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과 모바일 메신저 1위 업체 카카오의 합병 법인 ‘다음카카오’가 출범했다.
앞서 다음과 카카오는 지난 5월 합병 계약에 합의해 4개월간 통합법인 설립을 준비해왔다.
양사의 합병은 국내 정보기술(IT) 업계 사상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만큼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주도한 국내 인터넷 시장 판도에 변화가 올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다음카카오 출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음카카오 출범, 네이버 이길 수 있을까?” , “다음카카오 출범, 네이버 긴장 좀 하겠는데” , “다음카카오 출범, 기대만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카카오 출범에 따른 시가총액은 1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다음의 전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 2조 1000억 원에 카카오의 현재 기업가치를 더한 것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