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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배 전희숙 열애, “아시안게임 금메달 따면 공개 약속”

입력 | 2014-09-22 12:40:00



왕배 전희숙 열애.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 전희숙과 방송인 왕배와 열애 중이다.

전희숙은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리훈린을 15-6으로 꺾고 금메달을 거머쥔 뒤 기자회견을 통해 “가수 겸 방송인 왕배씨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전희숙은 “만난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서로 힘이 돼 주고 격려가 됐다”며 “금메달을 따게 되면 공개해달라고 해서 열애를 이렇게 공개하게 됐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어 전희숙은 “연예인이고, 운동선수라서 쉽게 우리 사이를 말하지 못해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서른 살 동갑내기 친구로 알고 지내오다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왕배 전희숙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배 전희숙 열애, 멋지다 정말”, “왕배 전희숙 열애, 금빛 사랑 화이팅”, “왕배 전희숙 열애, 예쁜 사랑하길”, “왕배 전희숙 열애,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전희숙 트위터 (왕배 전희숙 열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