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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령-이유진 프로 입단
입력
|
2014-09-17 03:00:00
여자 프로기사 2명이 탄생했다. 송혜령 양(17·서초고2)과 이유진 씨(21). 제43회 여자 입단대회를 통해서다. 이로써 한국기원 프로기사는 295명(남자 242명, 여자 53명)으로 늘었다.
송 양은 한국기원 연구생 시절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아마 대항전’ 7기에서 3연승, 올해 8기 대회에서 4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서울 출신으로 전투형 기풍.
이 씨는 올해 내셔널리그 준우승팀인 서울 건화 소속으로 9승 3패로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전북 익산 태생으로 두터운 실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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